수출상담 259건 9,500만 불, 계약 1건 300만불, MOU체결 3건 2,500만 불 성과

▲ (사진제공=대전시)중국하이테크페어 현장사진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광역시는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Shenzhen)에서 개최된 중국하이테크페어에 참가하는 기업을 지원해 259건(9500만 불)의 수출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1건의 계약체결(300만 불) 및 3건의 MOU체결(2500만 불)과 현장판매 3만 2000불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국하이테크페어에서 대전공동관 운영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대전시는 매년 많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올해도 ㈜이노템즈 등 12개사를 선정해 부스임차, 바이어 매칭, 물품운반 및 통역 지원 등 참가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여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엑셀랩은 중국 톈진 소재 National Culture & Technology社와 중국지역에 산소캡슐의 공급계약(300만불)을 체결했으며, ㈜메가트리에이트는 홍콩기업과 가습기와 기타 제품의 중국판로를 함께 개척하기로 하고, 기술제휴에 관한 MOU(500만불)를 체결했고, ㈜효성기술은 중국 심천 소재 TianLai Industrial社와 고해상도로 실내외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레이더 칩을 2년간 공급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2000만불)하는 등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은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밭대의 경영회계학과와 중국어과에 6명, 한남대 린튼글로벌비즈니스스쿨과 경영학과에서 6명의 학생이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의 홍보와 상담 지원을 통해 해외비즈니스 체험기회를 갖기도 했다.

대전시는 전시회 참가기업의 제품과 기술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 DB를 구축하고, 세심한 사후관리를 통해 수출 상담과 MOU체결 성과가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전시회 참가지원이 단순한 행사참가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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