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유인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19일 오후 1시 30분 보건소 회의실에서 생명사랑 힐링멘토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생명사랑 힐링멘토 사업에 대한 한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14년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진행은 경과보고 우수 멘토 표창, 우수 사례발표, 전문강사 직무교육 순이다.

이순옥 소장은 "내년에는 세종시의 자살률과 관련, 심층화된 조사 및 연구로 자살예방 특화사업과 생명사랑 힐링멘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는 사람이 1명도 없도록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4월 12일 중.고.대학생, 보건교사, 이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154명을 생명사랑 힐링멘토로 위촉해 지역곳곳에 있는 우울(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자살률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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