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청소년 멘토링 학교 동문회 개최.

▲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서울대학교 우정글로벌사회 공헌센터에서 다문화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멘토링 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동문회를 열었다.(사진제공.새생명복지재단)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12일 서울대학교 우정글로벌사회 공헌센터에서 다문화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멘토링 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동문회를 열었다. 

             ▲ 다문화 청소년들 도자기 체험.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2016년도 서울시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으로 지난5월 28일 같은 장소에서 입학식을 갖고 인성교육에 필요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9월23일에는 1박2일로 강원도 인재군에서 힐링캠프를 통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서울지역 거주 청소년들 30명과 서울대학교 캠퍼스 라이온스클럽(회장 박준호) 회원과 함께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 재단에서 입학식을 가졌던 같은 장소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회를 개최했다. 

송창익회장은 개회사에서 인성교육에 참가한 다문화 청소년들의 엄마들 끼리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가면서 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교환하고 친교활동을 할 것을   제안하였다.  

다문화 가족 엄마들은 소통과 친교를 갖고 싶어도 동기 부여와 기회가 없어 못했다며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 장소 제공과 모임을 도와준다면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송창익 회장은 2017년도 1월부터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에 소재한 새생명 다문화 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엄마들의 모임을 갖겠다고 하였다.

이날 동문회 모임에서는 다문화 가족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고 그동안 멘토로 활동한 서울대학교 캠퍼스 라이온스클럽 회원과 함께 그룹모임과 도자기 체험등으로 친교를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서울대학교 견학을 하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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