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시민중심의 서비스 마인드 강화를 위하여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출연기관, 위탁기관 소속 직원에 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도 향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2012 전주시 산하기관 친절교육』을 지난 25일 실시했다.

 이날 시청 강당에서 오전, 오후 각각 10시와 2시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 친절교육에는 총 500여명의 전주시 산하기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성리더십센터 대표이며 한국CS협회 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경희 강사’를 초청, ‘시민과 소통하는 서비스 핵심역량 강화’를 주제로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실천적이고 최상의 서비스 기법 등을 내용으로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월드컵경기장, 공영주차장 등 시설관리공단 및 전통문화관, 노인복지관 등 각 분야 출연·위탁기관에 소속되어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김경희 강사는 ‘’서비스 차별화 필요성과 고객의 마음을 열기위한 접근 마인드를 먼저 강조한 뒤 불만 고객과의 대화기법 및 응대스킬을 사례식으로 설명하여 교육에 참석한 산하기관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한편, 교육 시작에 앞서 문명수 전주부시장은 산하기관 직원들에 대하여 “시민 편익을 위해 헌신하는 직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어느 직업을 가진 사람보다도 투철한 사명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시민과 가장 밀접한 일선 현장에서부터 사소한 문제점이라도 귀담아 듣고 개선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때 전주의 미래는 밝아질 수밖에 없으며 변화와 경쟁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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