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건 기자 = 만화카페창업 프랜차이즈 '벌툰'이 가맹점 규모를 확대하면서 명실공히 전국구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벌툰은 오는 11월 전국 각지에 7곳의 가맹점을 본격 오픈한다고 밝혔다. 11월 4일 광주 신창점을 시작으로 9일 구미 원평점, 11일 군산점, 18일 동탄점, 25일 파주점까지 잇따라 오픈 일정을 세워두고 있다.

벌툰은 복합문화공간 컨셉 아래 편안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공간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만화와 각종 먹거리를 동시에 즐기는 것은 물론 휴식도 취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번 가맹점 오픈이 더욱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전 성공 사례 덕분이다. 실제로 벌툰은 부산 서면본점 및 세종점 오픈 후 무려 2주 동안 만석 행진을 기록하는 등 이슈가 된 바 있다. 부산 서면본점 및 세종점의 경우 매장 오픈 직후부터 고객이 몰리면서 만석을 달성, 지역 내 명소로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오픈할 7곳의 가맹점도 이러한 효과를 거둘 것이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벌툰은 세련되고 아늑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축하여 만화카페 수요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벌툰만의 벌집소굴방 디자인은 인체 피로도를 최소화한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커피, 아이스티 등의 음료 및 라면, 볶음밥, 허니브레드 등 각종 먹거리가 제공되는 샵인샵 시스템도 주목할 부분이다. 덕분에 벌툰 고객들은 멀리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매장 내에서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벌툰 관계자는 "부산 서면본점, 세종점 오픈 성공을 통해 만화카페에 대한 수요층이 얼마나 두터운지 알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번 전국 각 가맹점 오픈을 통해 만화카페가 얼마나 높은 창업 아이템인지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벌툰은 박명수가 직접 가맹점을 찾아가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11월 프로모션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200만원 상당의 SNS 홍보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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