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세전 기자 = (주)다윈KS운용(대표 이종명)은 신한은행과 ‘비대면 계좌개설을 위한 여권 기반 실명확인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크인 “써니뱅크”앱을 통해 국내 최초로 여권을 발급받은 만14세에서 만19세 미성년자 포함한, 내국인을 대상으로 휴대폰으로 본인 여권을 촬영하면 이미지 프로세싱을 거쳐 필요한 내용만 판독(OCR)하는 방식을 적용해 계좌개설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국내 유수업체들의 기술력을 점검,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다윈에서 개발한 모바일 비대면 본인인증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신한은행은 1차로 내국인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하고2017년에 여권과외국인등록증까지 확대하여 국내체류 외국인 노동자까지 고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써니뱅크는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외국인에게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다윈의 이종명 대표는“이번에 신한은행이 당사 솔루션을 채택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위해 본인인증에 필요한 추가 서류, 주민등록등,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의료보험증, 사업자등록증에 대해서도 모바일용 OCR 솔루션을 개발하여 명실공히 비대면 실명확인 솔루션 전문 업체로 거듭나려고 한다”고 전했다. 금융권에서도 현재 각종 증명서에 대한 모바일 기반 OCR 필요성이 대두되고있어 (주)다윈KS운용이 개발하여 공급할 솔루션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