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의 꽃 자활, 그 중심에 여러분이 있습니다!"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주시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릉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한 강원도 일원에서 전주·덕진 등 2개 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의 정보공유와 유대강화를 통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활사업 환경변화에 따른 정책방향 및 대응방안을 함께 공유해 자활사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활센터 직원들은 지난 2014년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 공유 컨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강릉지역자활센터와 우수 자활기업사업단 3개소를 견학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경수 강원도자활협회 지부장을 강사로 초청, '자활사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했다. 또, ▲김진욱 강릉지역자활센터 실장의 '자활기금 활용 우수 사례 발표', ▲신규사업 발굴 및 개발,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 ▲화합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서는 자활사업 현장에서 수고하는 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현재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 등 2개 지역자활센터에 340여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해 희망의 내일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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