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와 '핵의학의 융복합' 주제로 열려

▲ 양승오 핵의학과 주임과장이 부·울·경 핵의학 심포지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제공=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대한핵의학회 부울경지회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7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심포지엄'이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기장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 열리는 핵의학과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핵의학 분야의 최신지견과 의학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것으로, 동국대학교 김상욱 교수가 '방사선 및 방사성의약품의 미래 전망' 주제로 발표하고, 서울아산병원 오정수 교수가 '핵의학영상정량화의 최근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 외도 전국의 핵의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열띤 강연과 다양한 증례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별 주제로,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에 대한 내용도 다뤄지는데, 김용우 기장군 2030팀장이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의 현황과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 이준식 부장이 '기장로 동위원소 생산과 의학적 활용 전망'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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