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관내 포도밭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포도밭 봉지 씌우기 작업으로 김재창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아침 6시부터 작업을 실시했다.

 김재창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면서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올해 포도농사가 잘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미환 소흘읍장은 준비한 음료수 등을 전하면서 “소흘읍은 수목원 포도작목반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포도을 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품 포도 산지로 명성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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