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변성재 기자 =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 파이팅'이 서울 삼성병원에 찾아왔다.

엔젤스 파이팅 관계자 측은 4일 금요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 삼성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기금을 투척했다.

이날 박호준 엔젤스 파이팅 대표와 인기가수이자, 'DJ DOC' 김창렬 부대표, 육진수 총괄 본부장이 그동안 십시일반 모았던 치료기금을 서울 삼성병원 측에 전달했다.

서울 삼성병원 측 관계자로 권오정 삼성 서울 병원장과 정규하 행정 부원장, 이준형 대회 협력실장, 김형진 사회공헌 팀장, 윤희 사회공헌팀 담당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호준 대표는 "우리 엔젤스 파이팅 관계자들이 그동안 십시일반 모았던 성금이 뜻 깊게 사용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조금이나마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대표는 "바쁘신대도 오늘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셨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함을 표하고 싶으며, 앞으로 더 많은 성금을 모아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멋진 단체로써 거듭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 참석한 조수경 엔젤스 파이팅 본부장은 본 국제뉴스와 인터뷰에 "우리 엔젤스 파이팅은 희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자선대회다. 부족한 점도 많지만, 점차 보완해 내실 단단한 단체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리며, 많은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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