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꾸러기예술단>

(완주=국제뉴스) 이경민 기자 = 악기 체험과 클래식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꾸러기예술단 악기 체험 공연 '악기야 놀자'가 오는 4일 오전 10시30분 전북 완주 봉동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악기야 놀자'는 어린이와 유아대상 공연으로 초등학생은 물론 일반 공연장에 입장할 수 없는 8세 미만의 어린이 등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경직된 음악회 틀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함께 손뼉치고 노래하며 재미있게 참여하는 클래식 악기 체험 해설 음악회다.

이번 공연은 총 4부로 나뉘어 열리며, 화려한 악기들의 합주로 관객을 환영하는 연주와 무대에서 연주되는 악기들의 특징을 실제 연주와 해설을 통해 알아보고, 전시된 악기들을 직접 만져보며 소리를 내어보며 진행된다.

꾸러기예술단 관계자는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곳과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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