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보건소는 군민 건강생활실천과 경로당 이용 어른들의 건강관리를 지도할 21명의 건강지도자를 배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건강지도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식·비공식적 네트워크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의 필요성 및 자가 건강관리 기술을 전파시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및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2일 교육과정에서 배출된 21명은 다음달 한 달 간 현장실습을 거쳐 8월부터 지역내 338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새 천년 체조 보급과 함께 운동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행사 홍보, 걷기 동호회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배출된 건강지도자들은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을 만큼 건강리더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며 "앞으로 신명나는 경로당을 만들고 군민 건강증진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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