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25일 오전, 종합노인복지회관에서 6.25전쟁 62주년 기념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이성규 광주시의회 의장, 구자용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김병곤 3879부대장, 6.25참전유공자와 유족,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6.25전쟁의 교훈, 희생의 의미를 올바로 조명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범 보훈.안보단체 회원에게 화랑무공훈장을 비롯,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고 행사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안보결의대회를 통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해.달.별 예술단, 국악봉사단 등 관내 예술단체에서 실시한 난타, 살풀이 등의 위문공연을 통해 알찬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조 시장은 "행사에 앞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후손들이 나라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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