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민방위대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2년 직장민방위대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민방위대장 교육은 6‧25 제62주년과 제2 연평해전 제10주년을 맞아 민방위 대원의 역할이 새롭게 부각되는 시점에서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가안보, 가스안전 관리, 생활 속의 응급처치요령 등에 대한 강의와 일상생활의 안전의식을 위한 동영상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종기 대전시정무부시장은 인사말에서“최근 북한의 권력층 변화로 수시로 전쟁도발 위협을 언급하는 등 남‧북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하지만 국가안보를 위한 총체적 국민역량 강화 및 확고한 안보관을 갖춘다면 어떠한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부시장은“직장 민방위대장의 지휘․통솔 능력 제고와 민방위․재난사태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제 능력 향상으로 대전이 재난피해가 없는‘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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