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국제뉴스) 최경수 기자 = 전북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는 2016년 제3회 무한상상 창업스쿨 '하브루타 독서코칭 전문가 중급과정' 교육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유대인의 토론방식을 활용한 '하브루타 독서코칭 전문가과정'은 '탈무드 하브루타 러닝'의 저자인 김진자 소장이 직접 강의했으며 올해 5월과 7월 1,2기 초급 교육을 진행했다.

1,2기 교육 수료생 중 선발해 중급과정을 개설했으며 이를 통해 실전 활용이 가능한 하브루타 교육 전문가 20명이 양성됐다.

하브루타 과정 수료생들은 교육 종료 전 자체 스터디 모임을 결성하고 지역사회에 민주적 토론과 창의적 문제해결이 가능한 하브루타 학습법을 전파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이찬준 공동체활력과장은 "전 세계 인구대비 극소수의 유대인들이 노벨과학상의 대부분과 세계 경제계를 주름잡고 있다"며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유대인들의 학습법인 '하브루타'이다. 완주군 하브루타 교육수료생들이 지역의 창의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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