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3구역 용인시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

(용인=국제뉴스) 박종철 기자 = 경부고속도로 라인의 분당선 구성역 일대가 2021년 개통을 앞둔 GTX 용인역 개발일정과 용인시 2035 도시기본계획에 맞춰 본격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6년10월24일 공고를 통해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제3,5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안) 공람을 2016년11월6일까지 시행하기로 하고 주민들에 대한 설명회와 의견청취과정을 거쳐 GTX 용인역을 본격 개발할 예정이다.

용인시도 2035 용인시 도시기본계획의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GTX 용인역 주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GTX 용인역 주변인 보정동 도시개발 3구역이 최근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마쳤다는 소식이다. 보정동 도시개발 3구역은 GTX용인역세권으로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농업진흥지역, 생산녹지지역으로 묶여 미개발지로 남아 있던 보정동 일대는 각종 개발에 따라 2021년까지 상전벽해의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주)시디엠의 서정균 이사는 “환지방식의 개발을 통해 토지소유자, 지역 주민, 용인시 모두가 만족할 만한 개발사업이 되기를 바라고, 보정동 일대가 용인시의 관문으로서 현대적이고 쾌적한 사람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앞으로 GTX 용인역 주변의 변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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