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경북 영덕군 달산면 벼재배농가들은 최근 황금들녘 벼베기작업으로 바쁜 농번기를 보내고 있다.

달산면은 벼재배면적 238ha(계획생산량1,618.4t)로 벼 품종은 삼덕, 새누리등을 주로 재배하며 '삼덕'은 윤기와 찰기가 있어 밥맛이 좋고 병충해에 강하다.

또, 새누리는 도복지수가 낮고 흰잎마름병에 강하며 단백질과 아밀로스 함량이 많아 맛이 좋은 고품질 쌀로 평가 받고 있는 품종으로 지역여건에 맞는 품종이다.

박낙규 달산면장은 "금년은 여름가뭄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면의 꾸준한 수리시설관리 및 농업환경개선과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양질의 벼를 재배 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농업인의 농업환경개선과 소규모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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