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 4시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도봉산 여성봉과 오봉 사이 능선에서 불이 나 임야 천 제곱미터를 태우고 4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14대와 소방관 70여 명 등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등산로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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