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구청 접견실에서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 참가비 자동기부금액 기탁식 열려

▲ (사진제공=동구청)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 참가비 자동기부금액 기탁식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이달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던 2016년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 출전 선수들의 참가비 중 자동 기부된 1000원을 모아 마련한 총 200만원의 성금을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에 전달하는 기탁식이 26일 열렸다고 밝혔다.

한현택 구청장은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대청호반을 따라 펼쳐진 2016년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마음 따뜻한 '사랑의 레이스'를 펼쳤던 참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는 동구청, 대전시체육회, 충청투데이가 공동 주최하고 동구체육회, 대전육상경기연맹 주관으로 신상동 신상교차로 일원에서 '달리기로 건강 지키고, 기부로 사랑 나누는 착한 마라톤'을 테마로 5천여 명이 참가해 하프코스, 10km, 5km 부문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