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지역내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퓨전콘서트 ‘공감21’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퓨전콘서트 ‘공감21’는 한국의 타악과 남미 안데스 음악이 만나 예술적 하모니로 조화시킨 재미와 신명이 살아있는 작품으로서, 안데스 음악의 열정적인 리듬과 우리의 신명나는 전통타악 리듬이 어우러져 색다른 소리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으로서 과거와 오늘이 재창조되어 21세기 새로운 음악세계를 열어 줄 것이다.

 특히 우리의 전통 풍물과 대북 연주가 펼치는 웅장함과, 태양의 나라 잉카제국의 정열적인 리듬이 부딪혀 분출해내는 감동이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구관계자는 “우리의 신명나는 전통 타악리듬과 안데스 음악의 열정적인 리듬이 적절히 어우러진 음악 등을 소개하는 이번 공연은 두 개의 전통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동대문구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많은 문화의 혜택을 누리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며 “이번 퓨전콘서트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음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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