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전주덕진소방서>

(전주=국제뉴스) 이경민 기자 =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주차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2시6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전주동중학교 건물뒤에 주차된 NF소나타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행정실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차량 엔진과 내부 등이 불에 타 5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에 의해 14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발생 당시 차량과 학교 건물과 거리가 1m채 되지 않았지만, 다행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차량 배터리에서 합선을 일으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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