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독
무늬는 방문판매, 실상은 다단계 히든월드
이성민 기자  |  global24h.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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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7: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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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성민, 이성민 기자 = 국제뉴스 불법 다단계 신고제보 센터를 통해 불법 다단계에 대해 제보가 접수 되었다. 취재결과 방문판매법으로 등록 후 다단계 영업을 하는 업체여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히든월드 홈페이지 없음]

㈜히든월드(대표 한경념, 부산 해운대구 소재)는 인덕션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소자본인 2천 만원으로 방문판매업으로 신고 후 다단계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단계는 5억원의 자본금과 공제조합의 가입 의무 사항이 필요하지만, 방문판매업의 경우 단순 신고제로 자본금에 대한 규제가 없는 소규모 판매를 지원하는 판매방식이다.

주로 화장품의 대리점이 방문판매업으로 신고하여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방문판매업으로 신고를 하고 다단계 영업을 하는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히든월드 역시 같은 구조로, 2천만원의 소규모 자본금으로 등록 후 다단계 영업을 해 오고 있다. 인덕션 상품과 주변 상품을 200만원대 세트로 구성하여 판매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 히든월드 수당직급체계
   
▲ 2단계 매출에 따른 수당 예시
   
▲ 3단계 매출에 따른 수당 예시
   
▲ 4단계 매출에 따른 수당 예시

 

회사의 상품성과 더불어 보상에 대한 부분이 판매 참여에 많은 부분을 차지 하게 된다. 즉, 다단계식 보상방식에 매력을 느껴 판매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하지만 ㈜히든월드 처럼 방문판매업으로 신고하고 다단계 영업을 하는 경우는 피해 보상에 대한 제도 마련이 되어 있지 않아 추후 피해 발생 시 조합을 통해서 전혀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다단계식 수당을 이용하여 조직적으로 판매에 참여하여 수당을 취득 후 반품 하는 떳다방판짜기에 노출되어, 소자본 규모의 회사일 경우 존폐 여부가 나누어지기도 한다.

*** 떳다방, 판짜기: 일정 조직을 이용하여 신규 회사에 가입하여 구조적으로 가장 많은 수당을 받고 3개월 이내에 반품을 통해서 회사와 기존 사업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조직적 팀 행위

 

다단계 판매 등록에 자본금 5억과 조합 가입을 통해 담보금과 매월 판매금의 일부를 공제금으로 내는 것이 추후에 발생 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법규이다. 회사의 판매방식에 대해 정확한 정보 없이 보상플랜만으로 사업에 참여할 경우,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없으며, 판매자가 곧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

안정된 회사의 시스템으로 제조회사인 피스월드와 투자회사인 리켐을 내세우지만 회사의 문제가 발생시 두 회사가 보상을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본 기자가 부산을 직접 방문해 취재한 결과, 방문판매업으로 등록 후 다단계 영업을 하는 것에 대해 한경념 대표와 윤00 회장은 판매 방식에 대한 구조와 이해가 부족해서 나타난 현상이고, 후원방문판매업 신고를 위해 특수판매공제조합에 가입 신청해 놓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윤00 회장과 한경념 대표의 경우 ㈜히든월드 이전에 J사와 K사의 다단계 경험이 있는 것으로 자신들의 이력을 이야기 하였다. 이미 두번이나 다단계 회사 경험이 있는 회장과 대표가 방문판매와 다단계 판매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다고 하는 설명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오히려 자본금 마련과 여러 규제를 부합 시키기 어려운 부분을 더 잘 알기에 방문판매업으로 신고하고 다단계 영업을 했다 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더욱이 특수판매공제조합에 가입 신청 확인 결과, 정상적인 영업을 위해 공제조합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것은 허위로 확인 되었다. 이 부분에 대해 재 확인 결과, 등록 절차 등을 잘 아는 개인에게 컨설팅 의뢰를 해 놨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또한 취재 과정에서 윤00 회장과 한경념 대표가 과거 팀을 꾸려서 회사에 합류 하는 조건을 내 세웠던 판짜기 리더라는 제보가 들어와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반 소비자 및 판매자의 경우, 방문판매업과 후원방문판매, 다단계 판매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되어 있지 않기에 회사의 설명이나 보상을 믿고 따르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판매에 대한 수당만을 목적으로 해서 사업에 참여했다가 추후에 문제가 되어 스스로 피해자 및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알림] 국제뉴스에서는 ‘불법 다단계 신고제보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피해가 예상되는 불법 업체 및 합법속의 불법적인 부분 역시 신고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작은 제보가 회사의 시스템을 바꾸고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불법 다단계 신고제보 02-406-5006 또는 global24h.sm@gmail.com 으로 메일

이성민 기자 | 2016-10-25 17: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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