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시장, 힘든 시기에 경주찾아줘 감사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 하이코에서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주관 지역특화발전특구제도의 활성화와 우수지역 특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1일까지 이틀간 ‘2016년도 지역특화발전특구 연찬회’가 열렸다.

▲ (사진제공=경주시청) 지역특구 합동 연찬회 참가자들이 안전경주를 홍보하고 있다.

9.12 지진과 태풍 등 연이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를 돕기 위해, 당초 대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를 장소를 변경해 경주시에 재해 극복 의지에 힘을 실어 줬다.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36개 지자체에서 178개의 특구가 운영 중에 있으며, 경주도 유소년 스포츠특구 신청을 위한 주민 공청회와 시의회 승인 등 사전 작업을 완료하고 곧 특구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 참석한 160여명의 특구업무 담당 공무원들은 관계기관으로부터 앞으로의 특구지정의 방침과 지정 절차 등 달라진 내용을 습득하고 특히 지역특구마크 선포식도 가졌다. 또한 천년고도 경주의 가을을 만끽하며 각자 지역으로 돌아가서 안전경주를 홍보하는데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 (사진제공=경주시청) 최양식 경주시장(왼쪽 세번째)와 주영섭 중기청장(왼쪽 네번째) 인사를 나누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영사에서 “힘든 시기에 경주를 응원해주기 위해 방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지역특구를 널리 알리고 지역특구 발전 및 상호 협력 등을 모색해 특구제도가 더욱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주방문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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