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9시 부산 태종대 자갈마당 일대에서 해상에서 구조역량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제공=부산해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양경비안전서(이하 '부산해경'))는 20일 오전 9시 부산 태종대 자갈마당 일대에서 해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구조역량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부산해경 122해양구조대와 민간에서 해양구조협회, UDT구조단, 한국해양박물관이 참여해 해양사고 발생 시 다양한 사고 유형에 따른 구조기법 KNOW_HOW를 공유하는 한편, 관계기관 간 업무협력 방안을 마련, 구조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해경 122구조대장은 "민ㆍ관 간 협동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초기대응력 제고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합동훈련으로 구조역량을 강화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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