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유치원 원아 1만8210명 교육

▲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추진한 환경사랑 기초질서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년 간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만8210명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기초질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어린이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자원순환 심화교육을 신설, 7세 원아를 대상으로 쓰레기와 환경오염, 재활용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아나바다 장터 체험 등 의 4가지 주제로 4주간 운영한다.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정 연계 학습도 마련했는데 모든 수업이 이론과 함께 체험으로 이뤄져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다.

시는 이번 달부터 두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해부터 본격적으로 심화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 심화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에서는 청주시청 자원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헌 자원정책과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실생활에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어린이집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환경교육으로 생명문화도시 청주, 청결한 도시 청주의 백년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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