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올 겨울 가장 따뜻한 창작 뮤지컬!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올 겨울 따뜻한 창작 뮤지컬 한 편이 개막 소식을 알린다. 문화콘텐츠사 대명문화공장의 첫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제작:대명문화공장 네오프러덕션 | 홍보마케팅:네오마케팅 | 작품개발:우란문화재단)이 오는 12월 20일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 [사진=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배우]

소소한 일상 속 마법처럼 아름다운 이야기, 올 겨울 가장 주목 받는 작품!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4년 가을부터 우란문화재단 프로그램(시야플랫폼, 시야스튜디오)을 통해 개발되었다. 지난 해 9월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21세기의 '버려진 구식 로봇들의 일상'이라는 미래지향적인 소재를 지글지글한 턴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재즈 선율과 어쿠스틱한 소품, 음악을 통해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풀어내며 이 작품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다.

현재 우란문화재단의 첫 해외 개발 지원작으로 영어 버전이 뉴욕에서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으며, 브로드웨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리딩 공연을 마쳤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개막 소식을 알리며, 막강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곤 투모로우', '마마 돈 크라이' 등 다재 다능한 실력을 보여주는 배우 김재범, 연극, 뮤지컬뿐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티켓파워를 보여주는 배우 정문성, 최근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욱진이 옛 주인을 기다리며 홀로 살고 있는 헬퍼봇5 올리버 역을 맡는다.

똑똑하고 명랑하지만, '관계'에 관해서는 매우 냉소적인 헬퍼봇6 클레어역에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배우라 불리는 배우 전미도, 뛰어난 가창력과 심도 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배우 이지숙이 캐스팅 되었으며, 올리버의 옛 주인 제임스역할엔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가장 뜨거운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배우 고훈정, '사의찬미', '비스티보이즈' 등 최근 연출가로 활약했던 성종완이 캐스팅 되어 오랜만에 무대에 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 트라이아웃에서 열연했던 배우들이 모두 참여한 점은 공연 소식을 고대하던 관객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더불어 한국 뮤지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감성 듀오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 믿고 보는 연출가 김동연 연출의 명성까지 더해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공연 소식이 알려지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대학로에 위치한 DCF대명문화공장(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명문화공장과 함께 제작에 참여한 네오프러덕션은 창작뮤지컬 제작에 많은 노하우를 겸비한 제작사이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대명문화공장과 네오프러덕션의 의기투합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20일부터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찬바람이 부는 계절 따뜻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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