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민미숙 기자 = 은평구는 금융복지 상담센터를 개설하고 가계 빚으로 고통 받는 채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금융복지 상담센터에는 금융복지상담사 재무관리사 등 3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금융 소외계층과 과다 채무자에게 금융구제 방안과 법적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상담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예약 상담과 채무진단을 통한 채무상담으로 진행된다.

구는 개인워크아웃, 파산면책, 저금리전환대출, 구직등록 포함 복지연계 등 상담결과에 따라 맞춤형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빚에 대한 문제를 쉽고 편리하게 해결하고, 경제적 부담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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