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준수, 오오반 타카야키 선수

(서울=국제뉴스) 주성진 기자 = 8일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희귀 및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나눔을 선물하는 '제1회 자선격투기' 대회를 2,000여명 모인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대회는 저녁 8시부터 3시간 동안 'KBS N 스포츠'를 통해 국영방송 최초로 격투기를 생중계됐다.

이날 대회에는 엔젤스 파이팅 회장인 배우 정준호를 비롯 박호준 대표, 부대표 김창렬 기술고문 김영호, 이창훈, 총괄본부장 육진수, 정준, 가수 길건, 여민정, 미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고, 복싱의 전설 장정구, UFC스타 김동현선수, K1 김민수선수, 유도 이원희, 김재협 등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참석했다.

▲ 배우 정준호회장, 박호준대표, 김창렬부대표, 육진수 총괄본부장

경기로는 한국 태권도 대표 김두산과 일본 가라테 대표 오카노 캔의 대결에서 김두산 선수, 머슬챔피언 김정화선수와 베트남 배우 인미 , 헤비급 MMA 메인 매치로 일본 글레디에이터 챔피언 오오반 타카야키와 한국의 넘버원 파이터 임준수, XTM 리얼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에 출연했던 괴짜 파이터 임진용과 일본의 아웃사이더 간판선수 하기모토 쇼지의 대결은 관중들을 사로잡을 만한 경기로 치열한 임진용선수의 판정승 등 다체로운 경기가 펼쳐졌다.

축하공연으로 김가현, 놉케이, 이미쉘, NET, 워너비, 유니콘, 핫샷, 에이데일리 등 많은 가수들이 두대를 장식했다.

'엔젤스 파이팅' 관계자는 '엔젤스파이팅은 연예인. 셀럽, 파이터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초 자선격투단체로 매 대회마다 입장 수익을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아이들의 수술비 및 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 할 것이며 다음 대회는 2017년1월14일에 제2회 대회가 개최되며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전했다.

▲ 머슬챔피언 김정화 선수

후원사로 삼성서울병원, 레삐(구레이스이온코리아), 카카오헤어샵, 락스타, 누가의료기, 비앤에스아이시티(주), 아비콘헬스케어, wplus, 버팔로, 아쿠아큐링, 엘로이, 아이디헤어, 뷰티클럽, 아름회, 계림원, 인키안경, 와우스튜디오, (주)케이엔비푸드, BOSS(안보현공식팬클럽), 아울그룹, 워맥스, BPM, 와칸, 더디자이너스호텔, 슈퍼모델아름회, 워맥스, 한국업스타일전문가협회, 타이거석재, 베이킹고스트 등이 후원했다.

경기 결과 - 남성부 MMA1 김종관vs김인수 (김인수 판전승), 남성부 MMA2 하기모토쇼지vs임진용 (임진용 1라운드 KO), 2:2혼성매치 박신희-김정균vs엘린 김-설규정(무승부), 태권도 김두산vs가라데 오카노 캔(일본)(김두산 판전승), 여성 스페셜 매치1 인 미(베트남)vs김정화(김정화 1라운드 TKO승), 페르난다 바르보사(브라질)vs MJ킴, 헤비급 매치 알란보도우(프랑스)vs정철연 (알란보도우1라운드 KO승), 배우 스페셜 매치 또안(베트남)vs안보현 (안보현 승), 헤비급 MMA 메인매치 오오반 타카야키(일본)vs임준수 (1라운드 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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