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이정택 기자 = 김포시민대학 특강이 10일 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2014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꾸준히 평생학습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올 상반기에 '2016 김포평화문화 시민대학'을 운영하며 19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10월 한 달 동안 5회 차로 구성해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데 1회 차 강의에서는 세계문화 전문가 조승연 작가의 '세계가 모셔가는 토털 인텔리가 되자'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다음 강좌는 유인경 방송인의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외에 이인철 변호사의 '재미있는 생활법률', 한비야 작가의 '당신에게 보태는 1그램의 용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2016 김포시 평생학습 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신상훈 개그작가의 '유머가 경쟁력이다'는 주제의 강의가 마련돼 있다.

유영록 시장은 "김포시민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 강의를 진행하는 한비야 작가의 '당신에게 보태는 1그램의 용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이 아닌 김포 아트홀에서 개최되므로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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