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앙도서관에서 지난 8일 '책·나눔·소통' 도서관과 만들어가는 day라는 주제 아래 '2016년 광명 북페스티벌'이 열렸다.(제공=광명시)

(광명=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광명시 중앙도서관에서 지난 8일 '책·나눔·소통' 도서관과 만들어가는 day라는 주제 아래 '2016년 광명 북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1천3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책잔치마당, 전시마당, 이벤트 및 체험마당, 가족참여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고, 특히 가정에서 가져온 책 1권과 도서관에서 준비한 우수도서 1권을 교환해주는 '1:1 도서교환전'과 '북크로싱'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는 광명시 유관기관의 재능기부로 축제가 한층 더 풍성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찾아가는 어르신 인형극' '전래 놀이 체험'을 진행했고, 하안 종합복지관에서는 '클레이아트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에서  '페이스 페인팅', 새마을 이동도서관의 '열린 도서관', 나래울 공동체의 '힐링 원예 작품' 전시, 광명시민놀이터에서 '나눔 플리마켓' 등을 운영했다.

설진충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보다 다채로운 행사로  '광명 북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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