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세전 기자 =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날씨가 찾아왔지만 환절기 일교차로 인해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며 피부과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러한 피부트러블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피부의 가장 표면에서 주된 보습 층 역할을 하는 각질층이 건조해져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재생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환절기에 더욱 잘 나타난다.

이런 환절기 변화로 찾아오는 피부트러블은 선천적으로 피부가 약하거나 화장품에 트러블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 위협이 될 수 있다. 더욱이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화장을 하는 여성들에게 있어 환절기 변화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치료하는 화장품을 뜻하는 용어인 ‘코스메슈티컬’이 유행하고 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성한 용어로, 화장품에 치료의 개념을 접목한 화장품을 뜻한다.

제품 개발 일부에 의사들이 참여해 닥터브랜드 화장품이라고도 불린다. 이와 같은 코슈메슈티컬 화장품의 경우 기존 일반 화장품에 비해 효능이 좋고, 전문 의약품 대비 가격도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과, 피부트러블로 고생 받는 사람들에게 의약외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셀트루먼트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메디큐브 관계자는 “메디큐브의 레드라인은 피부전문 클리닉과 함께 샘플 증정 등의 방식으로 제품을 테스트하고, 설문조사를 거듭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스킨케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연구를 거듭해 피부로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디큐브 관계자는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등의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고객 입장에서 고민하고 연구해가면서 제품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서라면 다른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에서 접하지 못했던 좋은 성분, 구하기 힘든 성분 등 최고의 성분들을 제품에 담기 위해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큐브는 2015년부터 OEM, ODM 전문 업체 나우코스와 국내 최초의 인체적용시험 기관 엘리드 피부과학 연구소와 함께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 특히 메디큐브의 ‘레드라인’은 샘플 증정 형태로 피부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등 일정기간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연구를 거듭하여 출시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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