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판소리 단가 사철가 한 대목으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세계호남향우회 고향방문단을 위로했다.(사진=전북도청)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풍류의 전라북도에는 군산에 풍류도를 설파하신 최치원 선생 유적이 즐비하고, 남원에는 판소리 본향답게 다섯 바탕 중 세 바탕에 관한 유적을 가지고 있다.

고창읍에는 신재효 선생의 판소리 사랑이 베어 있고, 임실 필봉농악은 호남 좌도농악의 전형이다.

그래서 전라북도는 과연 풍류의 고장이며, 예향의 본향이다. 송하진 지사는 김제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자라면서 풍류를 익혔고, 시인이며 풍류가인으로서 판소리 한 대목을 할줄 아는 보기 드문 단체장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5일 전주한옥마을 찾은 세계호남향우회 고향방문단 200여명을 맞아  환영인사를 가진 후, 사철가를 부르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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