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건택 사무총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오건택 한국기술벤처재단 사무총장은 5일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열린 명사초청 특별강좌에서 "일상적이고 익숙한 것과 결별한 뒤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기업가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서 앞서가기 위해서는 고정된 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 총장은 '글로벌 시대의 도전과 창업'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변화를 시키려면 꿈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험을 감수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전진하면 세상이 새롭게 보인다"며 "나만의 유일무이한 패러다임으로 거듭날 때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총장은 중앙대를 졸업한 뒤 KIST 연구정보실, 홍보협력실, 경영지원본부 등을 거쳐 현재 한국기술벤처재단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진 명사초청특별강좌는 '글로벌 시대의 창조와 도전'이라는 2학점 과목으로, 매주 수요일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나서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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