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민

(서울=국제뉴스) 김보경 기자 =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10월 4일 폐막식으로 6일간의 영화 축제 마무리

배우 임성민과 김병춘이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4일 오후 7시 양재동 THE K 호텔 아트홀에서 막을 내리는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폐막식을 진행한다.
 
아나운서 출신의 배우 임성민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배우 김병철 역시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해 감초배우라는 별명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올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THE K 호텔과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신사)를 중심으로 200편의 영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야외부스 행사 및 야외 공연프로그램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개막 전부터 총 117개국에서 4,117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역대 최다 출품기록을 세우며 일찍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만큼 치열했던 경쟁을 뚫고 선정된 본선 진출작이 이날 폐막식 무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경쟁 9+, 13+, 19+ 각 부문별로 ‘현실도전상’, ‘예술실험상’ 그리고 명예의 ‘대상’이 수상된다.
 
올해 영화제 심사위원장 ‘지니아 데스몬드’ 등 이번 영화제 5인의 심사위원도 폐막식 무대에 참석해 심사총평과 함께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박소담과 유태오 역시 폐막식의 화려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영화제 폐막작으로는 각 경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며, 최다 출품 기록을 세운만큼 어느 때 보다도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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