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오후 5시 7분께 부산 다대포 남서방 4.2해리 해상에서 정박중이던 파나마 선적 화물선 H호(4만487t)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부산해경이 병원으로 이송했다/제공=부산해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지난달 30일 오후 5시 7분께 부산 다대포 남서방 4.2해리 해상에서 정박중이던 파나마 선적 화물선 H호(4만487t)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부산해경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H호에서 작업중이던 필리핀 선원 E 모(37)씨가 그라인더 작업 중 손가락 3개에 부상을 입어 동료선원(2항사)이 부산신항만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경유, 부산해경상황실로 구조를 요청 한 것.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E씨를 탑승시켜 다해항으로 입항한 후 119로 구급차로 서부산 센텀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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