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제뉴스) 최경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증진 교실"을 운영한다.

10월 4일부터 28일까지 4주 일정으로 진행되는 건강증진 교실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 집 중 희망기관 11곳을 대상으로 하며, 무주보건의료원 통합 건강증진팀이 직접 아이들을 찾아가 운동과 금연, 영양, 구강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주에는 건강기초체크를 실시하며 2주차에는 영양(비만)교육과 영양간식만들기 체험을, 3주차에는 흡연예방과 구간보건 교육을, 4주차에는 신체활동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영 무주보건의료원 건강증진 담당은 “식습관, 생활습관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어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