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10월 1일 다채로운 문화행사

▲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15 반송거리 축제' 모습/제공=해운대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해운대구 반송1·3동의 통합 1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주민 화합과 대학가의 활기찬 젊음이 함께할 '2016 반송거리극축제'가 30일과 다음달 1일 영산대학교와 반송1동 주민센터 뒷길에서 열린다.

30일 오후 노래자랑 예심을 시작으로 반송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길놀이 퍼레이드를 펼쳐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개막선언 후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댄송페스티벌'로 젊은이들의 끼를 발산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둘째 날 동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승제를 시작으로 주민화합 비빔밥 행사가 열린다. 참여 주민 모두에게 비빔밥을 제공한다. 이어서 동민화합한마당 '명랑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

특히 다음달 1일은 지난해 반송1·3동이 통합된 뜻 깊은 날로 이 날을 '동민의 날'로 지정하고 선포식 행사를 진행한다.

동민의 날 지정과 동민헌장 제정을 축하하는 축시 낭독과 지역발전에 헌신한 주민에게 ‘지역발전대상'을 수여한다.

또 반송1동 주민센터 뒤 프린지구간에서는 신나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야시장에서는 먹거리를 판매한다.

영산대 체험 존에서는 캐리커처, 캘리그래피, 다도, 막걸리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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