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법동 괘내마을 연결도로 확충, 지역주민 통행불편 해소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다음달 4일 오후 3시30분 괘법동 괘내마을 일원에서 '사상역 뒤 철로변 일원 도로개설공사' 개통식을 가진다고 30일 밝혔다.

사상역 뒤 철로변 일원 도로는 괘법동 괘내마을~감전지하차도 구간에 1990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돼 있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서, 도로 규모는 연장 370m, 폭8m이다.

사상구는 총 사업비 28억 원을 투자해 2012년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4년 동안 연차적으로 공사를 시행해 올해 8월 도로개설을 완료했다.

이 도로개통으로 그동안 좁고 차량교행이 어려운 현황도로를 이용하던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됐으며, 괘법동 괘내마을의 연결도로 확충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송숙희 구청장은 "괘법동 괘내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사상역 뒤 철로변 일원 도로를 개통하게 돼 괘내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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