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건강달리기 가능 5km 비롯, 10km, 21km 등 3개 코스

▲ 함양전국마라톤대회 자료사진

(함양=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가을 단풍빛 고운 상림숲을 즐기며 펼쳐질 제7회 함양전국마라톤대회가 내달 9일 제55회 함양물레방아골 축제기간 개최된다.

29일 함양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 육상연맹(회장 최경호)이 주관한 이번 마라톤대회는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면서 신청자접수를 마치고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라톤 동호인은 물론 남녀노소를 불문한 전군민의 건강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 3개 코스로 진행된다.

전군민이 참여해 건강달리기를 할 수 있는 상림공원~이은리 119 소방센터에 이르는 5km코스, 상림공원~매촌교 10km(미니)코스, 상림공원~유림면 대궁리 성애마을에 이르는 21km하프코스 등 3개다.

앞서 군은 참가를 원하는 전국의 마라토너를 비롯한 군민을 대상으로 9월 2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대회 상의유니폼을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군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함양전국마라톤을 산삼축제기간 하이라이트 행사의 하나로 열었으나 무더위에 치르는 것보다 우수한 함양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물레방아축제기간 개최키로 해 이날 열린다"며 "전국의 마라톤동호인과 일반군민도 건강달리기를 즐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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