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우주과학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전남 고흥군에 소재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항공우주과학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는 2016년 취약계층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우주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과학활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체험학습 첫날 1인승 비행조종시뮬레이션, 4D 시뮬레이터 체험 등 우주인 훈련 시승장비 체험, 천체투영관 체험.관측을 실시했다.

둘째 날은 GPS의 원리 이해.위치 추적기를 이용한 미션 활동, 우주착륙선 및 우주모형 제작을, 셋째 날은 폼로켓 제작 및 발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우주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괴산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드림스타트는 만 0세~12세(초등학생)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 아동에 대한 상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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