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문수 지사 주재로 21일 오후 2시 30분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의회 의장, 수도군단장, 경기지방경찰청장, 국정원 경기지부장 등 주요기관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경기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북한의 실상과 한반도 안보현안에 대한 이해를 통해 도민 안보의식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수풀이 우거지는 여름철을 이용한 적 침투대비태세유지 등 군사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학군단인 대진대 안은혜 학생을 초청, 학군단 지원동기에 대해 듣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젊은이들의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문수 지사는 자원동원 분야의 ‘경기도 대통령 표창’을 전수, 비상대비 관계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의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북부청사 안보・재난장비 전시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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