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대표 축제이자 2016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 된 제11회 시흥갯골축제가 25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제공=시흥시)

(시흥=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시흥시의 대표 축제이자 2016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 된 제11회 시흥갯골축제가 25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신나고 유익한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23일요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 방문객 13만5천700명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시흥시 전체 17개동에 셔틀버스를 매시간 운행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제11회 시흥갯골축제는 갯골의 특성에 따라 자연 환경 속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생태예술놀이터', 옛 염전터에서 만들어진 소금을 활용한 소금놀이 '소금왕국', 갯골의 갈대를 재료로 하는 만들기 체험 '갈대공작소', 오감으로 배우는 생태교육 '곤충나라'를 운영했다.

또한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 총 5가지의 테마로 나눠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자연을 그대로 느끼며 배우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40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했다. 시민과 단체 모두가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한 마음으로 준비한 축제기에 감동을 더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 시흥은 앞으로도 계속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말하고 가능성이라는 세 글자를 써내려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이 시민을 위해 직접 만드는 축제기에 내년, 시흥갯골축제가 기대를 더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