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지원본부는 2016년 하반기 안산스마트허브 자원순환협의회 분과회의를 가졌다.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안산시 산업지원본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자원순환협의회 운영위원, 관련공무원 등 총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안산스마트허브 자원순환협의회 분과회의를 가졌다.

이번 분과회의는 상반기 협의회 추진사업 보고, 폐기물 자원순환 관련 교육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자원순환협의회는 2012년 6월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는 부산물, 에너지, 슬러지 분과별로 총 91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2회 분과회의를 개최해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순환 선도 산업단지 육성을 위한 협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폐기물 자율점검단을 구성해서 자원순환협의회 참여기업 중 폐기물관리 우수사업장 62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47개소 폐기물 자율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상반기 폐기물 자율점검 추진현황 보고회를 통해 타사의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시스템 및 재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 분과회의 개최와 폐기물 재활용 기술 관련 교육 등을 통해 매년 폐기물 재활용률이 향상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민·관합동 자원순환 사업 발굴 추진으로 생태산업단지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