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해상에서 선박끼리 충돌해 1명이 부상을 입고 선박 1척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후 3시57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약 48㎞ 해상에서 승선원 7명이 탑승한 29톤 A조업어선(대천선적. 근해안강망.승선인원7명 )과 승선원 2명이 탄 7.9톤급 B어획물 운반선(대천선적.승선인원2명)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운반선 선장 지모(남. 59세.서천)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또 사고 충격으로 B어선 기관실에 균열로 선체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사고 직후 해경은 경비함과 선박 내 비치된 펌프를 이용해 선내 배수작업을 펼친 뒤 현재 비응항으로 예인중이다.

한편, 해경은 A선박이 B선박을 충돌했다는 신고접수 내용을 토대로 입항후  양선박 승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