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식 원장.

(광주=국제뉴스) 조재호 기자 = 광주교통문화연수원과 대구교통연수원이 달-빛 교통문화 교류 차원에서 특별 강연을 추진한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은 26일 정용식 원장과 대구교통연수원 김대현 원장

▲ 대구 김대현 교통연수원장.

이 상호지역을 교차방문,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오는 29일 대구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대구지역 운수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대구의 교통문화 현주소와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교통안전 특별강연을 한다. 이날 또다른 교류특강에서는 전남대 평생교육원과 광주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상일 교수가 '빛고을 광주 문화탐방'이라는 주제로 광주의 맛과 멋을 소개한다.

김대현 대구교통연수원장은 오는 10월25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운수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활동과 방향성' 등에 대해 특강을 할 예정이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과 대구교통연수원은 지난 4월 대구교통연수원에서 양지역 교통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 교통안전 협약식을 갖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상호방문 및 정보교류 ∆교통서비스 분야 정보교류∆대구, 광주 화물운수종사자 교육비 면제∆문화관광해설사 상호 교환강의로 지역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일일 원장 및 직원 교환근무 및 임직원 합동 워크샵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정용식 원장은 "양 지역의 교통사고발생 후진도시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 상호간 교통문화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면서 "대구-광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다양한 실천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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