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금) ~ 10월 3일(월), 크래프트 비어&이태원 대표 맛집 한자리에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지난 2016년 5월, 크래프트 비어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을 열광케 했던 '그레이트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이하 GKBF)'이 다가오는 10월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비어와 이태원을 대표하는 맛 집을 한자리에 모아 아이파크몰 광장(용산역 야외 광장)에서 개최된다.

▲ [사진='Great Korean Beer Festival 2016' 포스터]

GKBF는 대한민국 최초, 최대 규모의 크래프트비어 페스티벌로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하며, 지난 5월 개최했던 행사 에약 22만 명(5일 집객 기준)이 다녀갔을 만큼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크래프트 비어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아이파크 백화점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진행될 이번 축제에서는, 부산, 경기도, 제주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의 소규모 양조장에서 자신만의 레시피로 제조한 각기 다른 개성의 크래프트 비어와, 함께 먹으면 안성맞춤인 다양한 글로벌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이태원 대표 맛집 중 하나로 꼽히는 바토스의 시그니처 타코 메뉴를 비롯해, 레프트 코스트(햄버거), 스모키 러버스(BBQ), 프랑스 오너 쉐프가 직접 만든 소시지로 유명한 프랑스 구르메, BRCD, 진주햄이 행사에 참여해 크래프트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 메뉴를 선보인다.

그 외에도, 맥주를 양조하는 브루 마스터(양조 전문가)가 축제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맥주를 참관객들에게 설명하는 ‘브루어와의 만남’, ‘라이브 뮤직공연’, 참관객을 위한 ‘포토존’ 운영등이 진행된다.

이번 GKBF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진행되는 야외 축제로, 행사장에서 맛보고 싶은 맥주와 음식을 자유롭게 구매하거나, 다양한 맥주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 맥주 샘플러 패키지(한정수량 판매)를 구매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미디어 파란과 현대아이파크몰이 주최하고, 용산구청,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GKBF X 아이파크몰'은 오는 9월 30일(금)부터 10월 3일(월)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아이파크몰 광장(용산역 야외 광장)에서 진행된다.

4일 동안 약160,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축제에는 총 21개의 맥주 업체와 6개의 음식업체가 참여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