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심영은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은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 방과후학교 박람회’에 참가, 초·중·고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 체험활동을 통해 의료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부산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다.

경북대학교병원은 2015년 전국 대학병원 중 최초로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교육기부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번 교육기부박람회에서는 의료기관의 특성을 교육프로그램과 접목해 '꿈꾸는 행복병원’이라는 타이틀로, 병원 내 다양한 직업군 탐색, Glow-germ 체험, 손소독제 만들기, 의료상식 OX퀴즈 등의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조병채 경대병원장은 "대구·경북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직업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나눔 문화와 자유학기제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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