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재뉴스) 하성인 기자 = 강동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15,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암사동유적 전시관 앞 광장에서 ‘2016 추석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적지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 음악공연 과 함께 전통놀이, 전통 만들기체험 같은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음악공연은 15일, 16일 오후2시부터 오후3시까지 진행되며 공연자가 들려주는 우리 전통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전통음악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전통놀이체험에서는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이 무료로 진행되며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움집 만들기와 같은 선사 만들기 체험과 민속제기 만들기, 연만들기 등 전통 만들기 체험은 유료로 진행 된다.

문화유산해설을 통해 연휴기간 동안 암사동유적과 신석기 문화에 대해 심도 있고 유익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1일전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암사동 유적 입장료는 어른 500원, 학생 300원으로 유료이며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추석맞이 암사동유적 전통놀이는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연평균 2000여명이 참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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