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동대문구
(서울=국제뉴스) 이소영 기자 = 동대문구는 내달 6일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3동대문사랑 어르신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고유의 전통춤인 ▲부채춤 공연을 시작으로 ▲가요극장 ▲국악예술마당 ▲실버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가요극장에는 김용만 선생, 김광남 선생, 명국환 선생 등 우리 가요계의 산증인인 원로가수들이 출연해 ▲감격시대 ▲번지 없는 주막 ▲목포의 눈물 등 어르신들의 심금을 울리는 30여 곡의 노래를 들려 줄 예정이다.

이어 국악예술인들이 민속무용과 경기민요를 선보이고, 김제 지평선축제 전국 실버장기자랑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는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김양순 노인대학장 외 8명의 어르신들이 낙금무와 풍년가 공연을 펼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이 함께 추억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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