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국제뉴스) 김태권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도로명주소의 활용 극대화 및 안정적 정착 유도를 위해 관내 초등학생 4학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감사의 편지쓰기 행사'를 개최했다.

임실교육청과 우체국 등의 협조를 얻어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미래세대 주역인 초등학생의 도로명주소 활용률을 높이고 새주소 사용의 생활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SNS, 소셜미디어 등 IT 기계 위주의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전통적인 편지쓰기 행사를 통해 새주소 개념을 교육하고 가족 간 정을 나눌 수 있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초등학생에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감사편지쓰기 행사로 학습효과를 높일 것"이라며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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